서울 송파구에 있는 예식장을 찾은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송파구에 있는 예식장 뷔페식당에서 식사한 하객들에게서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5백여 명이 식당을 찾은 가운데 복통과 설사,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한 환자는 지금까지 50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상태가 심각해 응급실에도 실려 간 것으로 전해졌고, 대부분 뷔페에서 초밥이나 육회를 먹고 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조사에 나선 보건소는 음식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를 진행하면서, 해당 시간대 이용객을 전수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예식장 측은 음식 공급 업체가 당일에 배송한 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, 식품 위생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51657433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